한국에서 태어난 외국인 자녀가 체류자격 없이 국내에 머물게 된 경우에는 출생한 날부터 90일 이내에 체류자격을 받아야 합니다. 부모가 F-3 동반 초청이 가능한 자격을 가지고 있다면 자녀의 F-3 부여를 검토합니다. 본국의 출생 등록이나 여권 발급만으로 한국의 체류 절차까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출생 신고와 체류자격 부여는 어떻게 다른가요?

병원의 출생증명서는 자녀가 언제 어디에서 누구의 자녀로 태어났는지를 보여 주는 자료입니다. 본국의 출생 등록은 그 나라의 신분관계 기록을 만드는 절차이고, 여권은 자녀의 국적과 신원을 바탕으로 발급하는 여행문서입니다. 한국에서 계속 머물 자격을 정하는 출입국 절차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부모는 본국 대사관·영사관 등에 출생 등록과 여권 발급 방법을 문의하면서, 한국의 체류자격 부여 일정도 동시에 준비하세요. 외국인 자녀에게 부모의 등록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부모의 체류기간에 자동으로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처리할 수는 없습니다.

부모 중 누구의 자격을 기준으로 하나요?

부 또는 모가 어떤 체류자격으로 합법 체류하고 있는지, 그 자격이 F-3 가족 동반을 허용하는지부터 살펴야 합니다. 배우자가 F-3를 가지고 있더라도 가족의 주 체류자는 별도로 있을 수 있으므로 부모의 등록정보를 함께 정리하세요.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공적 자료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부모의 자격에 따라 자녀가 받을 자격과 제출자료가 달라집니다. 영주자의 자녀, 한국 국민과의 관계가 있는 자녀 등은 F-3를 일률적으로 적용할 대상이 아닙니다. 출생 당시 부모의 국적·혼인·체류 상태를 먼저 구분하고 맞는 절차를 선택해야 합니다.

어떤 자료로 자녀의 자격을 신청하나요?

F-3 부여의 기본 자료는 통합신청서, 자녀 여권과 표준규격 사진, 수수료, 부 또는 모의 외국인등록증, 신원보증서와 가족관계 입증서류입니다. 한국에서 출생한 경우 국내 출생증명서가 출생 사실과 부모 관계를 설명하는 자료가 됩니다. 실제 상황에 따라 본국의 출생·가족관계 자료도 함께 정리하세요.

본국의 공적 가족관계 문서에는 번역자 확인서와 아포스티유 또는 영사확인 등 해당 요건을 적용합니다. 국내 병원이 발행한 출생증명서와 본국 정부 문서는 발행 주체가 다르므로 같은 인증 절차를 일률적으로 진행하지 마세요. 자녀 이름과 부모 이름이 여권·등록증·출생 서류에서 정확히 연결되는지도 대조해야 합니다.

외국인등록은 언제 하나요?

국내에서 체류자격을 부여받은 뒤 그날부터 90일을 초과해 체류하게 되는 자녀는 자격을 받는 때에 외국인등록을 합니다. 출생일부터의 부여 기한과, 자격 부여 후 장기체류에 따른 등록 시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자격을 받은 다음 다시 90일 동안 아무 등록 절차 없이 기다려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미성년 자녀의 신청 방식과 필요한 출석 여부, 등록증 발급은 연령과 업무에 따른 관할 안내를 따릅니다. 부모는 자녀의 등록 여부와 실제 허가된 만료일을 확인하고, 이후 이사나 여권 변경이 생기면 해당 신고도 자녀별로 관리해야 합니다.

출산 전후에 어떤 순서로 준비하나요?

출산 전에는 부모의 여권·등록증과 가족관계 자료, 거주지 자료를 정리해 두세요. 출산 후에는 병원 출생증명서의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본국 등록·여권 신청을 진행하면서, 관할 출입국관서의 자격 부여 서류를 준비합니다. 부모의 체류 만료가 임박했다면 부모 연장과 자녀 신청 일정을 함께 조율해야 합니다.

자녀와 조기에 출국할 계획이 있다면 출생일부터의 기한만 계산해 항공권을 예약하지 말고, 자녀 여권과 출국에 필요한 체류 절차를 관할에 확인하세요. 접수증·여권·등록 결과를 보관해 두면 이후 재입국이나 가족의 연장 신청 때 관계와 처리 이력을 설명하기 수월합니다.

기준 확인: 2026년 10월 18일. 현행 출입국관리법 체류자격 부여·외국인등록 기준 및 법무부 체류민원 자격별 안내매뉴얼(2026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