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6 심사에서는 혼인신고가 됐는지뿐 아니라 두 사람이 실제로 결혼생활을 하려는지를 확인합니다. 혼인관계증명서 한 장이나 많은 사진만으로 모든 설명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 만남부터 교제·혼인·국내 공동생활 계획까지 실제 기록과 진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준비하세요.
어떤 사실을 중심으로 설명해야 하나요?
처음 알게 된 경위, 실제 만남과 연락이 이어진 과정, 혼인을 결정한 이유와 혼인 절차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장거리 교제였다면 서로 어느 나라에 머물렀고 언제 만났는지 출입국·방문 자료와 연결하세요. 함께 거주한 기간이 있다면 그 장소와 기간을 설명하는 자료가 도움이 됩니다.
모든 부부가 같은 교제 기간이나 결혼식 형태를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혼식을 하지 않았거나 가족과의 만남이 늦었다면 사실대로 경위를 설명하고 실제 관계를 보여주는 다른 자료를 준비하세요. 특정한 사진 구성이 있어야만 허가된다는 식으로 꾸며 맞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과 대화 기록은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요?
교제·가족 사진과 연락 내역은 두 사람의 만남과 관계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날짜·장소·함께 나온 사람과 당시 상황이 드러나도록 정리하세요. 같은 날 비슷한 사진을 반복하기보다 교제의 서로 다른 시점과 실제 교류를 보여주는 자료를 고르는 편이 내용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대화 자료도 양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누가 누구와 언제 어떤 언어로 대화했는지 식별할 수 있고 실제 상호 의사소통이 드러나야 합니다. 대화의 의미를 바꾸는 편집이나 날짜 조작, 다른 사람의 연락을 본인 것으로 제출하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편집 분량과 형식은 실제 접수 공관의 안내를 따르세요.
초청장과 결혼배경진술서는 어떻게 맞추나요?
초청장과 외국인 배우자의 결혼배경진술서는 각자가 알고 있는 사실을 설명하는 자료입니다. 두 사람이 동일한 문장을 외워 쓰기보다 만남·혼인일·이전 혼인·연락 언어 등 핵심 사실이 제출 증명서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 날짜를 임의로 확정해 적지는 마세요.
개명·여권 갱신이나 날짜 표기 차이가 있으면 변경 전후를 연결하는 자료와 설명을 붙입니다. 과거 신청 자료와 다른 내용이 있다면 무엇이 잘못됐고 실제 사실은 무엇인지 정리해야 합니다. 단순 오기를 숨기려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면 자료 전체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중개업체나 지인 소개로 만났다면요?
결혼중개업체를 이용한 경우에는 업체 등록과 계약·보증보험 등 해당 소개 경위를 확인하는 자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인 소개라면 소개자 자료 등 관할이 요구하는 입증을 준비합니다. 소개 방식만으로 관계를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만남 이후 두 사람의 의사와 관계가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설명해야 합니다.
소개 경위 자료에는 출생 자녀나 동일 배우자와 혼인 중단 없는 과거 F-6 체류 등에 따른 간소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특정 자료가 면제된다는 것과 혼인의 진정성 자체를 확인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릅니다. 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사유도 사실대로 밝히고 요구되는 대체 설명을 준비하세요.
인터뷰에서는 무엇을 준비하나요?
제출한 자료를 부부가 각자 이해하고 현재 생활계획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서로의 가족관계와 직업, 거주 계획, 실제 사용하는 언어가 초청장과 자료에 어떻게 적혀 있는지 검토하세요. 정답 문구를 외우거나 상대방의 답을 억지로 맞추기보다 아는 사실과 모르는 사실을 구분해 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관은 필요한 경우 추가 자료나 국내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를 마쳤다는 이유로 허가가 확정된 것은 아니므로 보완 연락과 신청 상태를 확인하세요. 소득·주거·언어 등 다른 요건도 각각 충족해야 하며 사진 자료가 이를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기준 확인: 2026년 10월 18일. 현행 결혼동거 사증 심사 기준 및 법무부 F-6 교제·소개 경위 자료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