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여행업으로 운영하다 외국인 고객을 받으려면 외국인 대상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종합여행업의 등록 요건과 필요한 절차를 갖춰야 합니다. 영문 홈페이지를 열거나 기존 사업자등록증의 종목을 바꾸는 것만으로 영업 범위가 넓어지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업 확장에 종합여행업이 필요한가요?
국내외여행업은 내국인의 국내·국외 여행을 대상으로 합니다. 외국인 한국 관광, 한국 거주 외국인을 위한 국내 여행이나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여행상품을 준비한다면 종합여행업 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반면 내국인 해외여행 목적지를 늘리거나 내국인 국내상품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종합여행업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해외 판매사와 거래한다는 사실보다는 실제 여행자와 자신이 맡는 알선·계약·안내 업무가 판단의 중심입니다.
자본금과 보증은 얼마나 달라지나요?
| 국내외여행업 | 종합여행업 |
|---|---|
| 대상: 내국인 여행지: 국내·국외 자본금: 3천만원 이상 기본 보증 최저 구간: 3천만원 | 대상: 내국인·외국인 여행지: 국내·국외 자본금: 5천만원 이상 기본 보증 최저 구간: 5천만원 |
자본금은 개인의 경우 자산평가액을 의미합니다. 표의 보증금액은 직전 매출 1억원 미만 구간이며, 실제 금액은 매출 규모와 별표의 산정 기준에 따라 확인해야 합니다. 보험료와 보증 가입금액도 구별하십시오.
‘2천만원만 추가 입금하면 끝난다’고 이해하지 않아야 합니다. 현재 법인 자본금 또는 개인 영업용 자산이 어떻게 증명되는지 확인하고, 종합여행업 기준 충족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보증도 기존 계약의 변경·재가입 가능 여부와 새 영업의 보장 시작일을 함께 확인합니다.
상호 변경처럼 변경등록만 하면 되나요?
상호·대표자·사무실 변경과 여행업 종류의 전환은 구별해 준비해야 합니다. 시행령의 일반 변경등록 대상에 대한 안내만 보고 종합여행업 전환이 동일한 서류로 처리된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기존 등록증과 앞으로의 영업계획을 관할 부서에 제시하고, 종합여행업 등록에 필요한 접수 방식과 기존 국내외여행업 등록의 정리 방법을 확인하십시오. 원래 등록을 먼저 폐업 처리했다가 새 등록이 늦어지면 진행 중인 영업에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처리 순서를 확인하기 전 임의로 폐업하거나 범위를 넘겨 판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계획서와 사무실 자료도 새로 보나요?
변경되는 고객 범위에 맞춰 사업계획을 고쳐야 합니다. 외국인 모집 경로, 계약 언어, 국내 현장 운영, 안내인력과 협력업체, 민원 대응을 실제 사업에 맞게 설명하십시오. 기존 사무실을 그대로 쓰더라도 신청 주체의 사용권과 주소가 유효한지 확인합니다.
법인 사업 목적과 대표자·임원 자료, 자본 증빙도 현재 내용으로 대조합니다. 외국인 대표자나 임원이 새로 포함되면 그에 따른 결격사유 증명도 검토해야 합니다. 고객 국적이 바뀌는 문제와 임원 국적에 따른 서류 문제는 별개입니다.
전환 일정은 무엇을 기준으로 잡나요?
- 기존 예약과 외국인 신상품의 판매 예정일을 구분합니다.
- 관할 접수 방식과 기존 등록의 처리 순서를 확인합니다.
- 자본·사업계획·사무실 및 인적 자료를 준비합니다.
- 등록 처리 결과와 보증·계약서·안내인력 준비를 확인한 뒤 새 범위의 영업을 시작합니다.
외국인 판매 개시일은 마케팅 일정만으로 정하지 말고, 등록과 소비자 보호 준비가 모두 갖춰지는 시점에 맞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